[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종영을 앞둔 KBS2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방송을 쉬어간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25일 종영 예정이었지만, 작품 참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이틀 연속 휴방을 결정했다.

‘그놈이 그놈이다’ 방송 시간에는 특선 다큐 ‘일곱개의 대륙, 하나의 지구’가 전파를 탄다. 24일 유럽편 오는 25일 북아메리카편이 방영된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KBS2 새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도 첫 방송을 연기했다. 이 시간에는 ‘일곱 개의 대륙 하나의 지구’ 아프리카 편, 다음날인 오는 27일엔 에필로그가 편성됐다.

앞서 22일 KBS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일조하기 위해 주요 드라마의 제작을 8월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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