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군 종합운동장에서 마늘목장(마늘소, 마늘 포크, 마늘란)브랜드 축산물 생산에 활용할 가축사료용 의성 한지마늘을 수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의성군은 마늘 재배 농가로부터 비 상품 하품마늘을 kg당 2300원에 수매했다.
의성군은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물량확보를 위해 매년 사전 마늘 재배 농가를 접수 받고 있으며, 올해는 218농가에서 약 21t의 비상품성 하품마늘을 사들였다.
의성마늘목장 브랜드 축산물은 2005년 건국대와 협력해 표준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마늘소와 마늘포크, 마늘계란으로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소비자시민의 모임에서 매년 1년 단위로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인증을 7년 연속(2014~2020) 획득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지역에서는 약 9000두(167호)의 마늘소와 3만두(7호)의 마늘포크, 약 9000만개의 마늘 계란이 연간 출하되며 수도권 백화점 및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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