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롯데칠성음료(주) 주류 경기강원부문(부문장 김도훈)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음식점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강원도형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인 ‘클린강원패스포트’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주) 주류 경기강원부문은 홍보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손소독제 2000여개와 함께 도내 음식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흥시설, 노래방, 단란주점, 클럽 등 고위험시설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의무화 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식당, 커피숍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지만 식당 및 커피숍 등은 고위험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코로나 확산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음식점 등에서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등에 어려움이 있다”며 “전문가들은 현금 고객의 경우 반드시 클린강원패스포트 등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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