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한 달여간 이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백개의 포트홀에 대한 긴급보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표면이 국부적으로 물이 스며들어 움푹 떨어져나가 패이는 현상으로, 이번 장마로 김천시에는 500여개의 도로파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긴급복구업체와 바로바로처리반 등 자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1차 긴급복구를 모두 완료했다. 복구가 여의치 않은 구간은 아스콘 덧씌우기를 실시라는 등 다음 달까지 완전 복구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상시적인 도로점검과 순찰을 통해 도로 포트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복구하는 등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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