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코로나19 여파 이달 예정 행사 취소 및 연기

동해시, 코로나19 여파 이달 예정 행사 취소 및 연기

해군 1함대 호국음악회 등 총 10여개···대면 회의는 서면 대체

기사승인 2020-08-25 16:43:10
강원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동해시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달 진행 예정이었던 각종 행사를 취소 및 연기했다.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급증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이달 진행 또는 지원할 예정이었던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취소 및 연기되는 행사는 해군 1함대 시 개청 40주년 호국음악회를 비롯해 강원도 이통장연합회 8월 운영위원회, 강원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정기총회, 민족통일 2020 전국 임원워크숍 및 통일포럼, 강원도 마을공동체 교육 등 10여개다.

또 다음 달 보건소에서 추진할 예정이었던 온라인 시민걷기 마일리지제 행사도 무기한 연기한다.

이와 함께 매달 운영하는 동·통장협의회 회의 등 대면 회의는 서면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각종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고 방역에 힘쓰겠다"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철저한 개인 방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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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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