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27일부터 도내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우유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우유는 도내 낙농가에서 생산된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지난 2016년 강원한우 이후 두 번째로 출시되는 통합브랜드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퇴계동 지점 하나로마트에서는 ‘함께해요! 강원우유! 우유1+ 건강1+’라는 슬로건으로 출시 기념행사가 간소하게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춘천 관내 하나로마트 12개지점에서 오는 31일까지 5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강원우유 출시로 학교 우유급식 확대, 지역내 마트 입점, 수도권 진출 등 도내산 유제품의 소비 활성화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강원한우, 강원우유, 강원한돈 등을 통해 축산물 통합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도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상승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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