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6일 구미사랑상품권 1만호 가맹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미사랑상품권 1만호 가맹점은 고아읍에 위치한 ‘맛있는 광장갈비 문성점’으로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금융기관 대표, 주민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맹점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또 특별제작한 현판을 가게 입구에 게첨했다.
구미사랑상품권은 지난해 7월 22일 첫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490억의 상품권을 발행, 116개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서 판매되고 있다.
상시 6% 할인 및 특별기간(명절, 코로나19 등)에는 10% 할인판매를 하고 있으며,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다양한 업종들이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가맹점 신청은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사랑상품권 1만호 가맹점 달성은 구미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과 가맹점들의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미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 등 코로나로 침체된 구미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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