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7일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우청 시의회의장, 박희만 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지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로써 김천시는 지난 2014년 특별교통수단 3대를 첫 도입한데 이어 2016년에 2대, 2017년에 2대, 2019 2대, 올해 1대 등 총 10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게 됐다.
특별교통수단 지원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한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교통이동 편의를 제공한는 사업이다.
이용대상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등이다.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토, 일) 및 휴일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행한다.
운행구역은 김천 시내 전역과 병원이용을 목적하는 김천시와 연접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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