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캔디·찰떡파이 가격, 9월부터 오른다…롯데제과 “경영 악화 따른 조치”

목캔디·찰떡파이 가격, 9월부터 오른다…롯데제과 “경영 악화 따른 조치”

기사승인 2020-08-28 10:35:36
▲사진=롯데제과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목캔디와 찰떡파이 가격이 내달부터 평균 10.8% 상승한다.

롯데제과는 “9월1일부터 자사 제품 목캔디, 찰떡파이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갑 타입의 목캔디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 대용량 제품들은 가격을 유지하고 용량만 축소한다. 둥근 용기 타입 목캔디는 137g에서 122g으로, 대형 봉타입은 243g에서 217g으로 축소한다.

찰떡파이는 용량을 축소한다. 6개들이는 225g에서 210g, 10개들이는 375g에서 350g으로 줄였다.

이번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판촉비 등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 악화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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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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