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1일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50세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백내장 수술 지원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구미시는 백내장 수술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수술비 등 1안구당 최대 30만원 이내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올 연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구미장미로타리클럽에서 지정한 병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혜영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지난 1993년 창립된 여성클럽으로 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카페 설치, 낙동강체육공원 식수대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차량지원, 집수리 지원, 이웃돕기 물품 및 성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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