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1일 NH농협은행과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우대 지원하기 위해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를 출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는 기존 아이모아카드 기능보다 주유, 병원,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할인 등 부가서비스가 신설 및 확대됐다.
할인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할인 한도는 늘어난다.
신용·체크카드 발급자는 카드사 혜택과 인천시내 의료기관의 종합검진,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인천 시티투어, 하버파크 호텔 등에서 할인과 특별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는 막내가 만 15세 이하인 2자녀 이상이면 NH농협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조진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속적으로 민관의 협력을 통해 다자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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