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각종 비위 의혹 휩싸인 독립운동기념관 감사 착수

경북도, 각종 비위 의혹 휩싸인 독립운동기념관 감사 착수

기사승인 2020-09-01 11:55:09
▲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전경. 권기웅 기자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의 한 간부가 채용 특혜와 업체 선정 개입, 각종 갑질을 일삼아 논란<본지 8월 28, 31일 보도>인 가운데, 경북도가 특별, 정기 감사에 들어갔다.

1일 경북도는 오는 21부터 25일까지 5일간 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이는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특별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내용은 인사·예산·회계업무처리 적정성과 제 규정 및 주요 추진 사업의 적정성, 기타 운영상의 문제점 및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이다.

앞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직원 상대 폭언, 괴롭힘 등 갑질, 특혜 채용, 경북도의원 남편 업체 선정 강요 등 한 간부의 비위 의혹이 일부 직원들로부터 제기돼 논란이 인 바 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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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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