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4일 조림 후 3년 이내 조림지 1035ha 287필지에 대한 풀베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말까지 681ha를 마쳤고, 현재 나머지 354ha 작업에 나서고 있다.
풀베기는 나무 주변에 무성하게 자라나 햇빛과 수분, 영양 성분을 빼앗는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군은 6~7월 1차 풀베기와 8~9월 2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폭우 등 기상조건이 나빠 작업자들의 수고가 크다”며 “지속적인 조림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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