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3일까지 연장되면서 보험설계사들의 대면영업도 13일까지 잠정적으로 중단된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험설계사의 대면영업 자제를 13일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일 생보․손보협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최초로 실시된 지난 30일부터 6일까지 개별 회원사들에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업무협조 공문’을 발송, 해당 기간 대면영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2.5단계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협회는 ▲집합 형태로 진행하는 회의 및 교육 금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이나 발열 및 호흡기 이상 증상자에 대해 거리 두기 권고 ▲발열 호흡기 증상 등 발생시 영업중단 등의 수칙을 지켜주길 권고했다.
한편, 시중은행들도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영업점 단축근무 기한을 13일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은행 영업점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한다.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