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읍소재지 주차타워 신축 11월 착공

부여군, 읍소재지 주차타워 신축 11월 착공

완공 시까지 석탑로 도로변 주정차 단속 한시적 유예

기사승인 2020-09-07 13:44:05
▲부여 주차타워 신축공사 부지. 11월 중 본격 착공 예정이다.

[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주차타워 신축공사가 11월 중 본격 착공함에 따라, 인근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대책을 마련한다.

군은 기존 주차장 및 주변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던 180여대의 주차수요를 감당하기 위하여 주차타워 조성부지 주변에 임시주차장과 무료개방 주차장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부족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주차타워 완공 시까지 석탑로 도로변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다만, 이중주차 단속과 주민신고제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은 계속 운영하므로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읍소재지 주차타워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주차대수는 200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주차장 이용객 및 주민들께서는 주차타워가 조성될 때까지 불편하시더라도 주변 공영주차장인 정림사지주차장과 궁남지 주차장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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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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