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에 나섰다.

인제군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지난 7일 과장급 이상 부서장을 투입 마을 현지 조사를 한 데 이어, 8일부터는 직원을 통해 세부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또 6개 읍·면 현장별 주요 피해지역 주민과 면담을 통해 불편 사항 등을 확인하고, 상시 피해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연이은 태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조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피해지역을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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