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금)
정읍시, 수제화 명장 양성 ‘청년 메이커센터’ 착공

정읍시, 수제화 명장 양성 ‘청년 메이커센터’ 착공

수성동 일원 16억원 투입 2층 규모로 조성

기사승인 2020-09-09 15:49:16 업데이트 2020-09-09 15:49:46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메이커센터’를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청년 메이커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 일자리 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16억원(국비 7억원·도비 4억원)을 들여 수성동 일원에 연면적 753㎡의 2층 규모로 세워진다.  

센터에는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메이커(maker)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장이 들어선다.

또, 교육 수료 후 안정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준비공간과 작업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시는 청년 메이커센터가 완공되면 기술 노하우 전수와 협업, 공동 클러스터 활용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최적의 창업 상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들의 든든한 창업공간이 되어줄 청년 메이커센터가 건립되면 수제화 전문 장인 양성을 가속화해 정읍을 수제화의 메카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6.6조…5년 반 만에 최대치

올해 1분기 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16조원을 넘어섰다. 5년 6개월 만에 최대치다. 부실채권비율도 최근 4년래 최고치로 올라섰다.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된 원금 또는 이자 상환이 연체된 채권을 말한다. 이는 2019년 3분기(16조800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은행 부실채권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