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청, 10월중 옥계산업단지 준공…사업 추진 탄력

동자청, 10월중 옥계산업단지 준공…사업 추진 탄력

기사승인 2020-09-10 16:31:31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오는 10월 중 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개발 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는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개발방식 변경, 토지보상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번 10월 완공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산업용지 분양 및 입주기업 임대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앞서 8월에는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장기임대단지가 준공된 바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동해, 강릉 소재 3개 사업지구 총 4.47㎢ 규모다.

이중 2개 지구(옥계 첨단소재 융‧복합산업지구,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가 지구조성 사업 완료 및 마무리 단계다.

다만 동해 망상 지구는 실시계획 변경 승인 및 토지보상이 진행 중으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신 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계획됐던 대면 방식의 투자 유치활동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다각적인 비대면 방식의 활동으로 진행 중인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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