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1일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관내 암 환자와 임신부 등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 신청 대상자 230여명에게 1인당 마스크 10매씩을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내 등록된 임신부 210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3매와 구강관리용품, 시장명의 서한문 등을 우편을 통해 배송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암 환자에게 2차례, 임신부에게 3차례 등 코로나19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료 지급해 왔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코로나19 속 감염병 취약계층인 암환자와 임산부 등에게 사회통합적 관점에서 마스크를 배부한다'며 '방문보건관리사업을 통해 더 촘촘한 보건복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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