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읍사무소는 양구 관내 5개 읍면 중 가장 처음으로 전자출입명부인 ‘클린 강원 패스포트’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린 강원 패스포트는 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관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전자스탬프 방역시스템이다.
최초 등록 후 방문기록이 시스템에 저장됨에 따라 재방문 시 방문기록부에 개인정보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클린 강원 패스포트 회원가입 시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증정된다.
방문객들은 인증을 할 때마다 포인트가 쌓여 일정 금액 이상 시 강원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종철 양구읍장은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체온을 측정하고 개인 정보를 직접 기록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하지만 클린 강원 패스포트를 도입하면서 번거로움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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