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올해 연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정 톡톡 지식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직원들의 군정 관심 및 참여도를 높여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종 제안에 적극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마일리지 적립 제안 제도는 군정제안 공모, 톡톡 아이디어 창고, 규제개혁 제안, 현장견문 보고제 등이 해딩된다.
지식 마일리지는 제안자 3점, 제안 채택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개인뿐만 아니라 제안자가 소속된 부서도 해당된다. 분기별 1인당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개인은 마일리지가 개인별로 적립되고 부서는 소속 직원의 개별 적립 마일리지가 합산된다.
마일리지가 30점을 상회하면 3만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 또는 양구사랑상품권이, 50점을 상회하면 5만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 또는 양구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아울러 해당 부서에도 소속 직원의 개별 적립 마일리지가 합산돼 연말 포상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조경란 기획조정실 창의개발담당은 “직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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