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도내 11개 시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와 유튜브 채널 강원장터TV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페이백 이벤트는 2만원 이상 구매 후 현금 또는 카드영수증을 각 시장 중앙에 위치한 이벤트 부스에 제시하면 5000원상당의 시장이용권으로 제공받는다.
해당 시장은 춘천중앙시장, 원주자유시장, 강릉주문진종합시장, 동해북평민속시장, 속초중앙전통시장, 삼척도계천두시장, 태백장성중앙시장, 평창전통시장, 양양전통시장, 영월서부시장, 정선고한구공탄시장 등이다.
라이브커버스는 유튜브 등 모바일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비대면 방식이다.
해당 날짜‧시간에 접속시 전통시장 특산물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배송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대상은 정선아리랑시장, 봉평전통시장, 영월서부시장 내 종합상가시장, 정선고한구공탄시장, 강릉주문진건어물시장, 인제원통시장, 태백황지자유시장 등이다.
안수동 도 소상공인정책담당은 “코로나 상황에서 서민경제 활성화와 도내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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