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안동대에 따르면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591명, 지역인재전형 279명, 고른기회전형 15명, 사회통합전형 33명, ANU 미래인재전형(학생부종합) 176명, 실기전형 50명, 체육특기자전형 12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정원 외) 21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 외) 10명, 사회적배려자전형(정원 외, 학생부종합) 12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 학생부종합) 47명이다.
안동대학교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 간 3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사범대학의 인·적성 면접이 폐지됐고 학생부교과 모든 전형에서 교과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학생부종합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ANU 미래인재전형 외 사회적배려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은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전년 대비 완화하는 등 대입 전형 방법을 간소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다.
안동대는 지역인재 및 기회균형 모집을 위해 지역인재전형 등 6개 전형에서 384명을 모집해 지역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실기위주전형 등 다양한 전형 설계로 여러 분야에 특기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 LINC+ 2단계사업 등 총 10개의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의 메카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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