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홍천사과가 추석을 앞두고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에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하 상품은 홍로와 아리수 등 중생종 사과로 동면 농협을 통해 가락시장 서울청과로 첫 출하됐다. 10kg 한 박스에 11만원에 거래됐다.
기후변화대응 특화작목인 홍천사과는 올해 165㏊ 면적에서 집중 육성돼 3500톤이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동면‧내촌‧화촌농협 APC를 연계해 고품질 홍천사과 유통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천사과 명품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온 사과 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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