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지난 3일부터 Taipei City 통일백화점에서 ‘대만지역 농수산식품 판촉행사’를 열어 7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말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안정됨에 따라 유동인구 증가추세에 발맞춰 기획됐다.
특히 도내 농수산식품 9개 업체 35개 품목을 엄선해 대만 현지 소비자 반응과 인기 품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7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붉은대게 딱지장, 김치류, 조랭이 쌀 떡볶이, 다시팩 등이 인기 품목으로 조사됐다.
김왕규 도 중국통상과장은 “지속적인 도내 농수산식품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홍콩,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력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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