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 대비 축산물 위생·이력제 점검

동해시, 추석 대비 축산물 위생·이력제 점검

오는 25일까지···축산물 가공업·판매업소 16곳 대상

기사승인 2020-09-16 19:12:14
강원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위생관리 및 이력제 준수 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축산물 가공업 및 판매업 등 관내 16곳이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2개 반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오는 25일까지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도축 현황, 위생 검사 및 등급 등 축산물 이력제 단계별 이행 사항 위반 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수칙,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위반 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수시 위반 내용 시정 사항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및 유통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정확한 이력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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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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