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오는 18일 고품질 사과 생산 및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사과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해안면 사과 산지유통센터와 양구읍 송청리 힐링하우스 내 사과홍보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품평회에는 30여개 농가가 홍로 및 기타 부문으로 나눠 경영체 당 1상자씩 출품했다. 특히 수령 5년 이상인 사과나무에서 수확한 사과를 대상으로 했다.
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 2점을 선정하고 오는 21일 군청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는 양구 사과 홍보행사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품평회에서 수상한 농가가 생산한 사과는 시상식 이후 오는 10월4일까지 양구군농협 하나로마트 정중앙점에서 전시‧판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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