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개시

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개시

코로나19 끝날 때까지 지류․모바일 모두 적용

기사승인 2020-09-18 19:49:35
▲ 김돈곤 청양군수가 청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

[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청양군(청양군수 김돈곤)이 18일 청양사랑상품권 10% 할인혜택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연장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출 자제와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할인판매는 종이(지류)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에 적용된다.

구매한도는 개인별로 월 최대 50만원으로, 할인기간에는 50만원어치 상품권을 4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 편의성과 전달성이 높아 유통량 확대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현재 종이 상품권은 군내 마트와 소매점, 전통시장 등 81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492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종이 상품권을 구매할 때는 실명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나 군청 출장소,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에 ‘착(chak)'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개인별 가상계좌 충전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 없이 QR코드 결제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할인기간에 상품권을 구입하면 가계경제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면서 “활발한 상품권 유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