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10월부터 군민의 지속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4일 홍천군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강사의 디지털 플랫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에게 디지털 플랫폼(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수업 강의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규과정 강사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후 비대면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별해 순차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맞춰 비대면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행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 공백이 없는 인프라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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