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0일~10월 4일 추석 연휴 ‘24시간 종합대책반’ 운영

인천시, 30일~10월 4일 추석 연휴 ‘24시간 종합대책반’ 운영

기사승인 2020-09-21 10:26:41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점·카페·전통시장·대형마트와 성묘·교통·요양·복지·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조치와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촘촘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19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를 한다. 인천지역 병·의원과 공공심야약국 8곳을 비롯한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중 정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관한 정보는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홈페이지,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미추홀콜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종합어시장, 모래마을시장, 신거북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의 주변 도로에 주·정차가 허용된다.

연휴 기간 상수도, 도로파손 등 각종 민원 불편사항은 미추홀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조동희 시 행정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동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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