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추석맞이 ‘진안 홍삼·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할인판매’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관광단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할인 판매전을 통해 1억3,500만원의 매출을 올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200여대가 넘는 차량이 몰려, 철저한 방역 속에도 진안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홍삼축제 취소로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와 진안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생산자 단체들에게 판로를 뚫어주기 마련됐다.  

행사 운영은 차량으로 이동해 농특산물 등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마트 포스(POS)시스템을 도입해 빠른 결제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한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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