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전북 군산의 장애인 체육을 위해 대규모 후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21일 시청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이 군산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은 강임준 군산시장,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백운용 군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했다.
후원금은 서부발전이 지난 2011년도부터 추진해 온 성과공유제 사업으로 조성된 성과공유금액으로, 군산시 장애체육인 힐링캠프, 장학금 등 장애청소년의 복지혜택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협력기업과 협업 활동으로 조성한 성과공유금액으로 군산지역 장애인을 위해 후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보이지 않는 차별과 편견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훈련에 정진하는 장애인체육인인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보낸다”며 “군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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