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호범)이 지난 18일 행안부 주관 ‘2020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노사 상생‧협력 모델마련을 위해 노사가 공동 지향하는 4대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노사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노사관계 발전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노사 간 다양한 소통채널과 피드백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노사문화의 바람직한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공직사회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인증 및 시상하기 위한 제도다.
도 관계자는 “도와 노동조합이 함께 도민 중심의 균형적 시각을 갖고 공직사회에 바람직한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