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21일 세 번째 전수검사를 실시한 일산동구 설문동 소재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들이다.
이로써 최초 확진된 인천 계양구 124번 확진자를 포함해 이 정신요양시설 확진자는 모두 28명이 됐다. 현재 이 정신요양시설에는 211명이 코호트 격리 중이다.
고양시는 50대부터 70대까지인 이들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0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370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총 357명(국내감염 324명, 해외감염 33명)이다.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