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우수 농산물 홍보·판매 지원을 위해 제4회 소셜마케팅 카페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선미한과’의 ‘오늘같이 한과한날 찹쌀한입, 포도한입’이라는 주제의 영상 제작 등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소셜마케팅인 ‘카페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의 앞 글자)’ 사업은 품질이 우수하고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 후 홍보 영상 제작 및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 상황을 고려해 4개 기업(한국투어패스, 뉴랜드올네이처, 태백농업, 선미한과)을 선정했다.
카페트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루묵, 옥수수, 절임배추 등 39회에 걸쳐 34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전진표 대변인은 “효율적인 홍보영상 제작 지원을 통해 제품 홍보·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품질이 우수한 도내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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