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철원군의회(의장 강세용)는 지난 21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의원발의 규칙안인 철원군의회 조례·규칙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철원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안 10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8월 수해피해 이후 지뢰 유실에 따른 추가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김선례 의원 대표발의로 ‘접경지역 지뢰 유실에 따른 농업인 안전보장 및 피해대책 촉구 건의문’과 김갑수 의원 대표발의로 ‘이길리 마을 집단이주 정부지원 촉구 건의문’을 각각 채택한 후 정부에 건의문을 발송했다.
이어 강세용 의장을 비롯한 철원군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이후 이길리 주민들의 ‘이길리 마을 집단이주 정부지원 촉구’ 집회 현장인 청와대 앞을 찾아 주민들을 응원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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