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정부의 제2차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남면 권역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국비 포함 총 89억원을 들여 연면적 2500㎡, 2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1층에는 수영장, 강사실, 안내실이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관리사무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앞서 서석면 권역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 이후 2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이농,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체육‧문화활동 영위를 위해 복합체육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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