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용문~홍천 철도 등 현안 협의 국회 방문

홍천군, 용문~홍천 철도 등 현안 협의 국회 방문

기사승인 2020-09-24 15:08:04
강원도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허필홍 홍천군수, 도 국회의원 등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홍천군 제공)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난 22~23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허 군수, 도 출신 더불어민주당 허영, 이광재, 송기헌 국회의원 등은 국회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도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 군수는 용문~홍천 간 34㎞ 길이의 철도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강원도와 수도권을 잇는 주요 길목에 홍천군이 있음에도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거나 계획조차 없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진 위원장은 “강원도 발전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발전이라는 차원에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음날 국방위 소속 한기호, 김병주 국회의원을 만나 홍천읍 204항공대 이전과 남면 신대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군부대 원인자 부담금 확보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항공대 이전에 대한 입지분석 및 타당성 조사와 대체 부지 검토를 위한 용역을 앞두고 있다”며 “남면 신대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위해 2022년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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