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공유누리’를 통해 지역 52개 공공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해 사용 가능한 시간대를 확인 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방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힐링하우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문화체육회관, 문화복지센터, 문예회관, 여성회관, 노인종합복지센터, 면지역의 복지회관 및 생활문화센터 등 52개소다.
단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시설별로 사전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장비·교육·강좌 등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통합포털이다.
정병두 군 기획조정실장은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는 시설과 물품, 장비 등을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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