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석과 가을맞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29일 사북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에서 펼쳐진다.

사북시장 상인회에 가입된 52개 업소에서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5만 원당 1만원의 사북시장 이용권을 제공하고, 고한구공탄시장에 가입된 81개 업소 이용 고객에게 5만 원당 5000원의 정선아리랑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는 10월5~30일 진행한다. 임계시장상인회에 가입된 62개 업소 이용객에게 5만 원이상 영수증의 10%를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고, 1인당 행사기간 내 총 10번, 1인당 1일 지급 상품권은 3만원으로 제한되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전증표 군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이 함께 이번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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