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지난 9월까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1만4000매, 손소독제 440개 등 방역물품을 주민들에게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마스크 확보에 나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만매를 각 학교에 배부하기 시작했다.

4월에는 세대별 구성 인원에 따라 2~8매씩 공급 했으며 다중접촉 인원(민원근무자, 집배원, 버스‧택시 종사원 등)에게는 상반기 마스크 3만5900매를 공급했다. 

이어 9월에도 택시·버스·택배 종사자와 초·중·고 학생, 코로나19 방역담당 관계자, 사회조사요원 등에게 3만4500매를 공급했다.

이외에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약 4만3000여매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조 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 내 유입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방역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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