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의무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한시적 대체한다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GAP 신규인증 대상자 및 우수관리시설 담당자는 GAP 기본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인해 잠정적으로 사이버교육을 수료한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이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이버교육으로 갱신이 가능하던 GAP갱신 농가는 지속적으로 사이버교육을 통해 갱신 및 변경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번 조치는 별도 방침이 있을 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라배움터로 접속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을 한 뒤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워지고 교육 개설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GAP 신규 농가 및 갱신·변경 농가와 농산물우수관리시설 담당자는 사이버교육을 적극 활용해 GAP인증 및 갱신에 차질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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