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이 10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은 10월 중순쯤 제1회 법인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및 직원채용 계획 등을 심의‧의결 받은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방침이다.
주요사업은 국공립 시설 수탁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직영, 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등이다.
도는 그동안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행안부 출자출연기관 설립협의, 조례제정, 법인 임원구성 등 행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국정과제인 사회서비스원은 광역자치단체에서 설립‧운영하는 공익법인으로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믿고 안심하는 사람중심 돌봄 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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