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산업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농촌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 사업과 양구 펀치볼 시래기 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1‧2‧3차 복합 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 및 소득‧고용기회를 증대할 계획이다.
농촌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양구읍 하리농공단지에 저온저장시설(180㎡), 공동생산시설(180㎡)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기계 및 장비, 유통차량 등과 HMR제품 연구개발, 홍보영상 등 제품 판매·홍보, 제품 포장 개선 등을 지원한다.
또 양구 펀치볼 시래기 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양구 펀치볼 시래기 가공·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화, 체험·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브랜드화,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 확립 등을 추진한다.
김지희 군 유통정책과장은 “양 사업을 통해 양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잘 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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