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아동정책 100인 시민참여 토론회'를 17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오리엔테이션은 15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동은 물론 보호자 및 아동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일까지 원주시 홈페이지 행정포털 배너 클릭 후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100인의 원주시민이 그동안 보고 느껴온 다양한 의견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원주가 나아갈 방향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기와 함께 공평한 기회를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관련 조례 제정을 비롯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 조사 연구용역 실시 및 추진위원회 구성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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