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8일부터 남면 양덕원리에 위치한 남면도서관을 정식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남면도서관 실내시설은 이용할 수 없지만 홍천군립도서관 회원 가입 및 도서예약 대출 서비스는 운영된다.
남면도서관은 연면적 962㎡,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 사무실, 휴게실, 일반자료실, 문화강좌실, 스터디룸 등을 갖추고 있다.
도서는 일반, 아동, 치매 등 1만여권이 비치돼 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제막식, 시설관람 등 소규모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군부대가 주둔하는 남면 지역 특성상 군장병과 어린 자녀들이 많아 문화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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