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기초·생활·중급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모바일 간편 결제 및 예매, 인터넷뱅킹, 사진·동영상 편집, 카카오톡 및 각종 SNS 활용, 민원 신청, 비대면 원격 교육 플랫폼 활용법, 유튜버 되기, 디지털피싱 예방법, 키오스크 주문기기 사용법 등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통해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강원도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교육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9월에는 방문형 1:1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 이후에는 집합 교육이 제한되지 않는 범위에서 원주시 20여개 교육장에서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장 현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장은 추가 지정이 가능해 시설을 교육장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기관은 원주시청 정보통신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실생활에 사용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디지털 환경에 대해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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