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한왕기 평창군수가 직접 시상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및 일부 관계자만 참석하도록 제한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일반지역개발부문 진부면 정민서(45, ㈜정민서 농업회사법인 대표) ▲문화부문 봉평면 오숙희(55, 메밀음식전문점 미가연 대표) ▲체육부문 용평면 전범석(79, 대한궁도협회 용평정 사범) ▲향토봉사부문 진부면 원영숙(68, (사)고향주부모임 진부분회 회장) ▲농업‧축산업‧임업‧수산업 부문에 봉평면 전병설(62, 한국농촌지도자 평창군연합회 회장)씨 등 개인 5명과 향토봉사부문에 평창읍 새마을부녀회 1개 단체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민대상을 수상하신 한분 한분은 본인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주셨을 뿐 아니라 그 결실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지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0회째를 맞은 평창군민대상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평창군의 최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까지 개인 95명 및 단체 43개가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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