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시 한편의 울림과 위로"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시원(時苑)한 이야기 시그림전’

"맑은 시 한편의 울림과 위로"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시원(時苑)한 이야기 시그림전’

9~31일 오대산 살사리 한들꽃밭과 선재길 일대서 전시

기사승인 2020-10-08 10:47:45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9~31일 오대산 살사리 한들꽃밭과 선재길 일대에서 ‘시원(時苑)한 이야기 시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9〜10일 이틀간은 오대산 산문 주차장 살사리 한들꽃밭에서 열리며 선재길 일대에서는 31일까지 열린다.

시그림전에는 평창군 지역의 어르신 20명이 지난 5월 봄부터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 ‘시원(時苑)한 이야기’라는 시창작반에서 창작한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글을 거의 써본 적이 없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살아온 자신들의 이야기와 자연 속에서 느낀 일상의 감상들을 순수한 언어로 맑게 표현한 작품으로 승화시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과 오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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