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정부가 11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수도권은 “매장 내 거리두기 등 2단계 중 필요조치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일별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른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이다.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12명으로 전날(72명)보다 14명 감소했다. 나흘 연속 100명 이하 확진자수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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